2013년은 결혼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배우 배수빈씨가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올 가을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깜짝 결혼발표를 했는데요. 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준비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연기파 배우 배수빈이 올 가을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합니다. <br /><br />배수빈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예비신부와 3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<br />배수빈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서른 살의 대학원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배수빈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'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결혼하기로 했다'고 밝혔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녹취: 배수빈 소속사 측]<br /><br />지금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대학원생으로 알고 있거든요 아니 사실은 지금 최근에 상견례를 마치신 것이고요. 아직 구체적인 계획된 결혼 날짜나 진행되는 상황은 아직 없는 상태예요. <br /><br /><br />배수빈 결혼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'배수빈 결혼 발표, 품절남 합류' '배수빈 결혼 발표 듣고 깜짝 놀랬네' '배수빈 열애 3개월 만에 결혼 발표하다기 그렇게 좋을까'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<br />1976년생인 배수빈은 2002년 중국의 CCTV [기억의 증명]으로 데뷔해 [해신] [주몽]등 사극뿐만 아니라 [찬란한 유산] [천사의 유혹]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였는데요. <br /><br />지난 2012년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대한민국의 뼈아픈 과거사를 다룬 영화 [26년]에 출연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영화뿐만 아니라 연극무대에서도 그의 진가를 발휘됐죠. <br /><br />특히, 지난해 천만 관객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[광해]를 지난 2월,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새롭게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한데요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배수빈] <br /><br />Q) 연극무대에 오르는 소감은?<br /><br />A) 저한테는 굉장히 벌거벗겨지는 느낌이에요 배우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뭔가 관객들과 소통하고 그리고 저의 날 것들이 그대로 보여진다는 것에 있어서 저를 굉장히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고요<br /><br /><br />늘 관객과 소통하며 진정성을 보여주는 겸손한 배우 배수빈! <br /><br />그는 지난 3월 [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]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유지태 감독의 영화 [마이 라띠마]에서 밑바닥 인생을 사는 수영 역할을 맡아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배수빈은 소속사 측을 통해 '앞으로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' 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배수빈] <br /><br />저는 또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또 만나요 <br /><br /><br />최근 상견례를 마친 배수빈은 오는 10월께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는데요. <br /><br />배우로서 멋진 작품 활동은 물론, 행복하고 예쁜 가정 꾸리길 바라겠습니다.